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해군의 전투력을 상징하는 해군함정에 대한 형상화된 도형

     

    서문

     


    The Naval Surface Warfare Center(NSWC)는 미 해군의 대양해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미 해군의 중추적 연구개발기관입니다. NSWC는 해상전을 위한 주요 연구, 개발 및 테스트를 수행하는 조직이며, 해양안보라는 진보한 시대적 요구상과 임무에 맞게 연구를 진행 및 성공시킨 유서 깊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NSWC는 전쟁 기술의 발전이라는 주요 요소와 함께 혁신되어 온 이래로 현재에 이르러서까지 연구개발의 발전에 기여하는 주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 글은 NSWC의 점진적 발전에 기여한 주요 역사적 요인들을 조사하고 NSWC의 창설계기, 냉전 중의 세력확장, 탈냉전 시대 이후의 현대화 대응사례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초창기 : 20세기 대양해군력 증강의 시기

     

     

    NSWC의 기원은 미국이 해군의 군사능력을 빠르게 확장하던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미국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비군사적 탐사와 개발에 전념할 헌신적인 기관의 설립 필요성이 명백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식화된 해군의 군사적 연구 개발은 1923년 해군 연구소(NRL)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무선통신체계, 레이더 및 기타 떠오르는 신기술에 대한 NRL의  연구활동과 성과는 궁극적으로 NSWC가 태동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이후의 안정기와 제2차 세계 대전의 격랑은 NSWC의 향후 미래모습을 결정하는 데 중추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사적 기술, 특히 음파 탐지기, 레이더 및 보트 설계와 같은 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전쟁 외의 다양한 측면에서 기술적 활용성 확보에 전념하는 NSWC의 정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미 해군의 기술적 우위확보를 위한 R&D활동의 시작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 해군이 태평양 전쟁에서 거둔 승리는 기술적 우위의 중요성이 전황에 얼마 큼의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입증시켜 주었고, 이는 나중에 NSWC에 수용되어 통합될 다양한 연구 및 개발시설의 창시로 이어졌습니다.

     

     

    냉전의 확대 : NSWC의 부상

     

    미국과 소련 사이의 격렬한 군비 경쟁의 기간이었던 냉전 시기는 수면 아래서 군사 기술의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이 시기 동안, 미 해군은 해상전에서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첨단연구개발 센터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습니다. 이 계기로 인해 미국 전역에 다채로운 해상전을 연구하는 기술전문조직의 설립과 확장이 이어졌습니다.

    NSWC도 이 과정에서 형성되어 1966년에 공식적인 설립되었고, 기존에 창설된 몇몇의  군사연구 시설들을 하나의 조직이라는 형태로 NSWC에서 흡수합병하였습니다. 이 통합과정을 통해 해상전에 대한 연구 개발활동은 세밀하게 정리된 접근방식을 통해 통합되어 관리되었으며  해상전 연구와 개발에 있어서 더욱 세밀하고 정교하게 조율된 접근 방식의 활용을 가능하게 했고, 해군이 소련에 의해 제기된 기술적인 도전들에 대해 민첩하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시기 동안의 연구중점은 고급 무기체계 기술의 개발, 완벽한 선박설계, 전자전 대응능력의 강화에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NSWC가 현재 진수하여 활용되고 있는 해상전의 혁명적인 발전인 이지스 전투 시스템(Aegis Combat System)의 개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온 냉전의 종식은 결코 NSWC의 중요성을 약화시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탈냉전 세계에서 새로운 위협과 도전이 표면화되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중단 없는 개발과 대응의 필요성이 부상하였습니다.

     

     

    탈냉전 이후의 새로운 도전에 따른 현대화

    1991년 소련의 붕괴와 함께, 지정학적 세력균형은 극적으로 변화하였으며, 해상전에 있어서의 대응 성격도 마찬가지로 변화가 불가피하였습니다. NSWC는 비대칭 전력을 통한 전쟁위험 고조, 테러의 증가, 그리고 사이버전의 중요성이 증대하는 등 이와 같은 새로운 도전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습니다. 추세를 따라 연구방향의 중점은 기존의 전통적인 대규모 해상교전 개념에서 더 나아가 기술적이고 세분화된 전장여건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확장되었습니다.

    탈냉전 기간의 도래로 인해 NSWC는 무인 시스템, 사이버 보안, 그리고 첨단 장비와 같은 분야로 개발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해안강습을 위해 설계된 연안전투전투함 (LCS)의 개발은 이러한 추세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NSWC의 이러한 변화하는 조건에 적응하는 능력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계 안보 지형에서 미 해군의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또한, NSWC는 더 넓은 국방 및 과학계와 통합되어 대학, 민간 지원, 그리고 초국가적 동료들과 연합하여 군사적 연구의 최전선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또한 비용 효율성에 대한 강조와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으며, 모듈식 보트 설계의 발전 등, 새로운 기술을 현재 운용 중이거나 과거운용하였던 해상무기체계 플랫폼에 통합되도록 이끌었습니다.

     

     

    결론

     


    NSWC의 발전과 개발활동은 해상전에서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려는 미 해군의 노력과 지략의 증거입니다.

    NSWC는 20세기 초기의 기원부터 냉전의 폭발적인 기술 경쟁과 기술 발명기간을 거쳐 탈냉전 시기의 적응적 현대화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전해 왔습니다. 그 역사는 단순히 미국의 군사적 능력의 발현임과 동시에 국제해양안보를 유지하는 데 있어 필요한 발명, 적응 및 협력의 중요성과 지속성의 단편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반응형